ISA 계좌로 절세효과 누리기 feat.장단점

ISA계좌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라고 불리며 한 계좌 안에서 주식, 펀드, 채권 등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할 수 있는 만능통장입니다. 2016년 출시되어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가입자수는 약 200만 명 이상이며 총잔고는 6조 원가량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기 있는 ISA 통장이지만 아직까지도 정확한 개념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ISA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상품인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SA계좌로 절세효과 누리기

 

ISA가입조건 및 혜택은 어떻게 되나요?

ISA는 소득이 있는 근로소득자나 사업소득자 그리고 농어민이라면 누구나 가입가능하며 의무가입기간은 5년이고 납입한도는 연 2천만원 입니다. 이 한도 내에서 예적금, 펀드,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고 발생한 수익 중 최대 400만 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중도해지 시에는 세제혜택을 받은 금액을 토해내야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기존 은행권에서도 ISA 개설이 가능한가요?

네기존은행에서는 신탁형으로만 가입이 가능하지만 증권사에서는 일임형/신탁형 모두 가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비대면개설도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임형 : 투자 전문가에게 운영을 일임하는 것으로 원금보장
신탁형 : 고객이 직접 투자 상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원금비보장

기존 일임형과 신턱형을 개선하여 새롭게 나온 중개형 ISA 계좌는 19세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유지기간도 5년에서 3년으로 완화되었습니다. 납인 한도는 당해 연도에 채우지 못했을 경우 내년으로 이월이 가능합니다. 또한 국내 주식 또한 운용할 수 있어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중개형 ISA 계좌의 장점

다양한 투자가 가능하고 200만원 한도로 비과세를 적용합니다. 초과분에 대해서는 9.9%의 과세로 일반 계좌의 경우 15.4%보다 낮은 세율로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손익 통산을 적용하여 손익에서 손실분은 차감하기 때문에 그만큼 더 절세에 좋습니다.

ISA단점은 없나요?

ISA 계좌는 이런 절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3년의 의무보유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주식은 국내에 상장된 주식과 ETF만 투자할 수 있어 투자 폭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의무보유기간이 있지만 납입한 원금 한도 내에서 인출이 가능합니다. 다만, 운용 수익을 포함하여 인출하게 되면 중도해지로 간주하여 그동안의 혜택 받은 비과세 부분을 토해내야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가입요건

일반형(비과세 한도 200만원) : 만 19세 이상 또는 직전연도 근로소득이 있는 만 15~19세 미만 대한민국 거주자
서민형(비과세 한도 400만원) : 직전연도 총 급여 5000만 원 이하,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 거주자
농어민(비과세 한도 400만원) : 직전연도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 농어민 거주자


ISA장점으로는 절세효과라는 큰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좋은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으니 꼼꼼하게 비교해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